하나이비인후과 병원(병원장 정도광, 서울 강남구 역삼동)이 3월 4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속 성장 가능한 세계로 나가는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2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도광병원장은 올해의 경영목표로 “배려하는 병원”으로 정하고, 직원은 환자, 경영진은 직원, 직원은 병원의 주인의식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환자보다 먼저 인사하고, 직원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올해도 전반기 전직원 바비큐 행사와 하반기 직원 문화행사를 개최해 직원과 경영진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좋은 직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도광 병원장은 지난 24년 병원의 성과와 의원에서 병원으로 승격한 10년차에 대해 명실상부한 한국최고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올해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포괄수가제 도입과 10월 22일부터 4일간 진행될 인증평가 3주기 등을 성공적으로 잘 마쳐 선도적인 이비인후과병원으로의 역할을 다하며 올 연말 좋은 경영성과가 있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새로 진료를 시작하게 된 전문의 소개와 10년, 5년 근무한 장기 근속자 표창, 친절 직원수상식도 있었다. 10년 장기근속자는 100만원상당의 제주 여행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강남 본원을 모태로 전국 44개의 “하나”브랜드를 가진 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올해 2월 성수역 초역세권에 성수하나이비인후과(원장 채령)를 개원하고, 5월에 다산하나이비인후과(원장 유한석)을 개원할 예정이다. 네트워크간 학술행사를 통한 의료질 향상, 직원교육을 통한 환자 안전, 직원 필수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이비인후과네트워크중 가장 규모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