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정도광)은 오는 6~7일 양일 간 서울 역삼동 본원에서 아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7월 세계적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스미스앤네퓨사와 아시아 태평양 이비인후과 수술교육센터 협약 체결 후 진행되는 첫 번째 교육이다.

‘아시아퍼시픽 어드밴스 코블레이션 코스(1st APAC-EM Advanced Coblation Course)’로 명명된 이번 교육에는 중국,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4개국에서 총 9명의 의료진이 참석한다.

교육에는 편도‧아데노이드질환, 비염, 부비동염 등의 치료에 최신 코블레이터 장비를 이용한 수술 노하우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임상경험과 최신 수술지견을 교육하는 시간도 마련돼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도광 병원장은 “20여년 간 축적된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임상 노하우를 교육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 및 진료시스템 수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1995년 개원 이래 누적수술 5만5000례 이상, 누적외래진료 210만명 이상의 많은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