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정도광)과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하나닥터스넷㈜(대표 박병상)가 '제13회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학술대회'를 지난 23(토)~24(일)일 양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전국 43개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후각장애의 치료, 인플루엔자 감염 및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보험급여로 진행되는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치료의 실제 적용에 앞서 세부사항에 대한 주의할 점과 점검해야 할 부분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져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소규모 의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근로기준법 작성, 직원 선발과 이직 대비 직원관리, 병원에 적용되는 정부 지원금제도, 직원들의 필수 교육이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혜원 공인노무사는 “최근에는 직원들이 근로기준법을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원장들이 기본적인 근로계약 사항을 숙지하고 법에 맞는 직원관리와 병원 성장을 위해 장기근속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병원장은 “최근 선샤인 액트법의 강화, 직원의 근로계약 등 노무 리스크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환경속에서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는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작년에 이어 열리는 제2기 이비인후과 개원학교는 10월 21일(일)에 실시하고, 경영학교도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하나이비인후과 병원의 노하우를 개원가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 열리는 제1기 경영학교는 개원 3~5년차 원장을 대상으로 세무, 보험, 노무 등 심층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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