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마음을 얻는 병원만들기’

4월 1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학본관에서 진행된 이비인후과 직원 의료서비스 실무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25개 이비인후과 의원 및 병원에서 약 7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교육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병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환자안전관리, 원만한 인간관계, 까다로운 고객 응대 등과 함께 의원급 의료기관 법정 4대 의무교육까지 구성되었다.

먼저 정도광 병원장은 ‘좋은 직원이 좋은 병원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병원장으로서 편하게 직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내용과 진심 어린 조언이 담긴 강의를 진행하였다.

다음 주자로 디엠씨하나이비인후과 김효정 실장이 ‘이비인후과에서 지켜야 할 5가지 환자안전’에 대하여 강의했다. ‘손위생’, ‘감염관리’, ‘주사실무’, ‘검사와 치료’, ‘대기환자 관리’에 대해 강의를 하였는데, 직접 근무하면서 습득한 노하우 및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어 교육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이정연 소통테라피 대표의 ‘잘되는 병원은 1%가 다르다’, ‘환자가 만족하는 대화의 기술’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원만한 인간관계 및 까탈스러운 고객 응대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어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4대 의무교육도 진행하였다. ‘개인정보보호’, ‘직장내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4가지 교육을 마친 뒤 직원들에게 교육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탄현하나이비인후과 이혜경 실장은 “이비인후과 직원들을 위한 맞춤 교육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특히 ‘환자안전’에 관한 실무강의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알려주어 좋았다”고 말했다.

일요일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병원장은 멀리서 참석한 울산하나이비인후과병원, 김제하나이비인후과, 서산하나이비인후과에서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작은 선물을 증정하였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하나닥터스넷(주)는 추후에 법정의무교육 책자를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