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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_환경부
이름 관리자 작성일 19.12.18
파일첨부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2018년 7월-ver1).pdf
병협, 의료폐기물 대란 이어지자 분리배출 당부“일반폐기물까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지 말아야”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9.07.18 12:12
  • 최종 수정 2019.07.18 12:12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부족으로 불법 보관 문제가 끊이지 않자 대한병원협회가 회원 의료기관들에 의료폐기물 발생 감축을 당부했다.

병협은 최근 종합병원들에 의료폐기물 감축을 위해 분리배출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의료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최신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2018년 7월)도 함께 보냈다.

병협은 공문을 통해 “환경부는 의료폐기물이 매년 증가해 적정 처리가 곤란한 상황이 도래할 것을 심각하게 우려해 ‘의료폐기물 저감 및 분리배출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문무회의에서도 의료폐기물 감량 목표관리제 준수와 이행을 독려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이어 “의료기관에서는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은 일반폐기물까지 불필요하게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지 않도록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을 참고해 의료폐기물 발생량이 감축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출처: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2018년 7월)

병협이 의료폐기물 발생 감축을 당부하고 나선 데는 의료폐기물 감량 목표관리제 이행상태 점검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지시사항이기도 하다.

이 총리는 지난달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2개의 소각시설을 증설했지만, 추가 설치가 불가피하다. 입지를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야겠다”며 “더욱 근본적인 방법은 의료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올해부터 종합병원별로 의료폐기물 감량 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각 병원은 그것을 준수해 주고, 보건복지부는 이행상태를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14만4,000톤이던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2018년 22만6,000톤으로 57%나 증가했지만 의료폐기물 소각·처리업체는 전국 14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의료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불법 보관해 온 업체들이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환경부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 일회용기저귀 중 감영우려가 낮은 기저귀는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달 26일 입법예고했다.

 

자세히보기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385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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