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사하나이비인후과 전일권 원장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봄이 찾아왔습니다. 올 해 벚꽃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3월 말부터 개화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구경에 설렘을 느끼기는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꽃들이 아름답게 보이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사실 벚꽃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큰 연관성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봄이 다가오면 꽃가루를 날리며 수정하는 

풍매화(향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등)의 꽃가루들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외부에 흩어진 꽃가루들은 우리몸에 들어오게 됩니다. 꽃가루의 지름은 기관지와 비교하여 너무 크거나 작지도 않아서 코,눈,구강 점막에 붙게됩니다. 

이 때 신경을 자극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그로 인해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창문을 닫아 실내에 꽃가루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빨래를 실내에서 말려줍니다.

3. 외부에서 집으로 들어올 경우 외투를 충분히 털어준 후 바로 손을 씻어줍니다.

4. 샤워는 잠들이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신체부위와 접촉을 최대한 줄여줍니다.

6. 꽃가루 알레르기지수를 꼼꼼히 체크하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는 야외활동을 줄여줍니다.

지금까지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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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 시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