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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의 원인과 치료
이름 충주하나/박재원 원장 작성일 15.03.17 조회수 2761


 충주 하나이비인후과 박재원 원장 진료 모습

 

구강건조증

 

▶ 하루에 1.5ℓ가 분비되는 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입안의 윤활작용입니다. 만일 침이 마르 면 입안의 점막이 물리적 자극에 쉽게 노출돼 따가운 느낌을 줄 뿐 아니라 세균 번식이 기승을 부려 충치나 입 냄새가 심해지고, 곰팡이에 의한 칸디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침이 모자라는 것은 침샘에서 침을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타액이 생성되더라도 배출되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강의 문제로 인하여 침의 분비가 안되는 경우

 

1.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상태에서 일시적으로 침샘 분비가 위축될 때

2. 바이러스나 박테리아ㆍ곰팡이 등에 감염되었을 때, 즉 유행성 이하선염이나 급성 세균성 타액선염이 생겼을 경우입니다.하지만 구강건조증은 내과적인 전신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 당뇨병, 면역질환인 홍반성낭창(루프스), 쇼그렌증후군, 다발성근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침샘도 노화하여 침 생산량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침의 생성은 정상이지만 배출이 안 되는 경우 타액선관내 타액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식사 후 해당 침샘부위가 붓는 일이 자주 반복을 하는 환자에서 의심을 할 수 있으며, 방사선검사로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환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1. 두 시간마다 식염수(온수 1리터에 소금 1 티스푼)로 헹군다.

2. 식사는 음료를 마시면서 한다.

3. 식간에 고열량음식으로 보충식을 한다.

4. 얼음 조각, 딱딱한 캔디, 무설탕 껌을 씹는다.

5. 고형 음식에 액체를 첨가한다. (예를 들면, 고기 즙, 녹은 버터나 마가린, 마요네즈, 요구르트 등)

6.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인공 타액을 사용한다.


구강건조증 환자가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강 청결을 자주 한다.

2. 감귤류의 과일이나 주스 같이 신 음식이나 뜨겁고 양념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3. 많이 씹어야 되는 질긴 고기, 생야채, 혹은 씹는 캔디 등은 피한다.

4. 입술이 마른다고 혀로 핥지 않는다. (이는 입술이 마르고 트게 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충주시 칠금동 봉계1로 62 “충주하나이비인후과”


출처 : 충주교차로 매거진 칼럼세상 http://sem.zonecj.com/board/contentsView.php?idx=995798&hl=2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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