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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방선 난청 - 귀,코,목 이야기
이름 청주하나 / 이세우 원장 작성일 15.04.24 조회수 1255
안녕하세요?

오늘은 돌발성 난청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이비인후과에서 일하기 전까지는 돌발성 난청이라는 병이 있는지 몰랐었는데요,
돌발성 난청이란 무엇인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멀쩡하던 귀가 들리지 않는 경우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비인후과 응급질환 중 하나로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연간 유병률이 한국에서 10만명당 10명 이상 발병하는걸로 보고 되고 있으며,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 한쪽 귀가 잘 안들리거나 먹먹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흔하며, 대부분 한쪽 귀에서 발생하지만 4-17%는 양쪽에서 발생하여 청각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에 들어간것 처럼 귀가 멍하거나,​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이비인후과에 오셔야 합니다. 빠른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돌발성난청은 바이러스 감염과 혈관장애가 주요인으로 고려되지만,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 직전 혹은 발병 당시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염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생각 되고 있습니다.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거나 육체적인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것이 예후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빠른 진단이 중요합니다.
정밀 청력검사를 하여 난청의 정도를 알고, 다른 원인 질환들을 감별하도록 해야 하며,
다른 원인 질환들을 감별하기 위하여 각종 혈액검사와 CT, MRI 등을 시행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큰소리를 듣게 되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군대에서 사격한 후에 갑자기 돌발성 난청이 생겨서 오시는 환자분들도 종종 있으셨습니다.

돌발성난청의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염증제,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확장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추정되는 병인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귀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주입하는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절대 안정을 원칙으로 하며, 지속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서 치료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1/3 환자는 정상 청력을 되찾지만, 1/3 은 청력이 40-60dB 정도로 감소하며, 1/3 은 청력을 완전히 잃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가 늦은 경우일수록 회복률이 낮습니다.
발병하여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 보청기 등을 통한 청각재활을 고려해야 봐야 합니다.



청력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 받고 환자분 판단하에 괜찮아 지셔서
병원에 계속 내원하지 않으시면 청력이 더 안좋아질수 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는 계속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최근 돌발성 난청뿐 아니라 이명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주시는 환자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 환자분들에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귀에 시술하는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입술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 ITSI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최근 스테로이드의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귀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주사기로 고막 안쪽 공간인 고실내로 스테로이드를 직접 투여하는 방법으로 주입된 스테로이드는 달팽이관에서만 선택적으로 흡수됩니다.
고실내 주입술의 경우 쉽게 시행할 수 있고, 적은 투여량으로도 달팽이관내 스테로이드 농도를 높게 유지시킬 수 있으며, 전신 부작용의 거의 없어서 기존의 치료와 동일한 결과가 예상되 최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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